타임블록킹: 하루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최고의 전략
단순한 할 일 목록(To-do list)만으로는 더 이상 하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느끼시나요? 이메일, 메신저, 예상치 못한 업무 요청 등 수많은 방해 요소 속에서 정작 중요한 일은 시작도 못 하고 하루가 끝나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타임블록킹(Time-Blocking)'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타임블록킹이란 무엇인가?
타임블록킹은 단순히 '무엇을 할지'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얼마나 오래' 할지를 미리 계획하는 시간 관리 전략입니다. 즉, 당신의 캘린더에 할 일 목록의 항목들을 위한 특정 시간대를 '예약'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클라이언트 A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과 같이 캘린더에 구체적인 블록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타임블록킹의 장점
- 의도적인 하루 설계: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하루가 아닌, 내가 주도권을 쥐고 하루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게 됩니다.
- 딥 워크(Deep Work) 환경 조성: 특정 업무를 위한 시간을 미리 확보해두었기 때문에, 그 시간에는 다른 방해 없이 깊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 현실적인 계획 수립: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인지하게 되어, 비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을 방지합니다.
- '결정의 피로' 감소: "지금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할 필요 없이, 캘린더에 따라 정해진 일을 하면 되므로 정신적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타임블록킹 시작하는 법
1. 가장 중요한 업무(MITs) 파악하기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꼭 끝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Most Important Tasks) 1~3가지를 정합니다. 이것이 당신의 하루 계획의 중심이 됩니다.
2. 캘린더에 블록 만들기
디지털 캘린더(Google Calendar, Outlook 등)를 열고, MIT를 처리할 시간을 먼저 블록으로 지정합니다. 이때는 당신의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이메일 확인, 회의, 휴식 시간 등 다른 모든 활동에 대해서도 시간 블록을 만듭니다.
- 팁: 모든 시간을 빡빡하게 채우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10~15분 정도의 여유 블록을 중간중간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계획을 실행하고, 끝나면 검토하기
계획대로 하루를 살아보세요. 물론 100% 계획대로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루가 끝난 뒤, 무엇이 계획대로 되었고 무엇이 그렇지 않았는지 잠시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이 피드백 과정은 당신의 계획 능력을 점차 향상시킬 것입니다.
타임블록킹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당신의 시간을 존중하고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하겠다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오늘 바로 당신의 캘린더를 열고, 내일의 시간을 블록으로 예약해보세요.